목동아파트 14단지 주변 오수관 개량공사 완료
목동아파트 14단지 주변 오수관 개량공사 완료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8.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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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6억원 투입, 주민생활 환경개선 기여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신정6동 목동아파트 14단지 주변 오수관 개량공사에 사업비 6억원을 투입 지난 4월4일 공사를 착공 7월31일 공사를 완료했다.
신정6동 목동아파트 14단지 일대의 하수처리시스템은 생활하수는 오수관으로 빗물은 우수관으로 별도 처리하는 분류식 하수도이다. 그간 이 일대 하수관은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오수관이 노후 되어 부분적으로 파손되고 경사가 불량하여 누수로 인한 토양 오염 및 도로 침하의 우려가 있었으며 생활하수의 정체로 악취가 발생되는 등 주민생활 환경에 불편을 주어 왔던 곳이다.
이에 구는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도에 매설돼 있는 관경 450mm, 오수관 1,125m을 개량하는 오수관 개량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오수관 개량공사가 완공됨으로써 노후 및 파손된 도로까지 말끔이 정비됐으며 이 지역 주변의 배수처리 능력 향상은 물론, 집중 호우 시 침수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게 됨에 따라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