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란 양천구의원,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최재란 양천구의원,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 정칠석
  • 승인 2021.12.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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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양천구 청소년 참여예산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발의 등 우수한 의정활동 성과 인정받아-
-전국 최초, 주민참여예산제에 청소년 분야 예산 보장-
양천구의회 최재란 의원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분야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천구의회 최재란 의원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분야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의회 최재란 의원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재란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양천구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를 주관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정책 선거를 지향하기 위해 선거 공약의 이행 여부와 공약 이행 과정에서 주민 소통 과정 등을 평가함으로써 한국형 매니페스토 운동을 이끄는 민간단체다.

한국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전국 광역과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30일간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특히 좋은 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의적절성과 실효성을 비롯 조례 제정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기여도 등을 고려해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최재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청소년 참여예산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지방재정법과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의 예산참여권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발의된 제도로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수립 시 청소년 참여예산단의 활동을 반영해 청소년 분야 예산이 상시 보장받게 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2019년 '제5·6차 유엔아동권리협약 대한민국 아동보고서'에 예산수립 과정에 아동‧청소년의 참여를 강화하라는 권고를 이행하기 위해 지방의회와 기초의원이 앞장선 것에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최 의원은 2019년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을 활동할 당시 주민참여예산의 일정 부분을 청소년 분야 사업에 책정 할 것을 요구해  2020년은 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한 1건의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은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한 7건의 사업이 청소년 분야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청소년 분야 예산 확대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다.

최재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의 권익 향상, 특히 청소년 정책 확장 및 보장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해 구민과 함께 더욱 성장하는 구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한편, 최재란 의원은 평소 아동 및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 제고를 위한 정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5월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대상’을 수상, 11월에는 ‘2021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 1급 포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그동안의 입법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