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한미약품 본관 옆 도로여건 개선
송파구, 한미약품 본관 옆 도로여건 개선
  • 이윤수
  • 승인 2021.12.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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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도로 확폭 대상지
송파구 도로 확폭 대상지

[시정일보] 송파구가 한미약품과 민·관 협력을 통해 방이동으로 진입하는 한미약품 본관 옆 이면도로의 폭을 1m 가량 늘려 교통여건을 개선한다. 

한미약품 본관(방이동 45번지) 옆 이면도로는 위례성대로에서 방이동과 방이맛골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로 평소 진입차량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도록 폭이 좁아 양방향 통행이 불가능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한미약품 별관 신축계획 진행과정에서 한미약품 대지 1m를 도로로 확폭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도로 확폭 사업과 연계해 구는 잠실관광특구 내에 중소형 관광버스가 다닐 수 있도록 버스순환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미약품은 별관 신축사업으로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진전시장도 조성한다. 방이동 일대 상업 및 업무기능 강화와 함께 문화휴식공간 확충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별관 신축은 2023년 9월 준공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한미약품 별관 신축사업으로 송파구 방이동 일대 지역상권 발전과 함께 문화예술분야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면서 “지역주민과 기업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미약품과 적극 협력해 도록 확폭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