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화 성동구의원, 생활정책대상 수상
황선화 성동구의원, 생활정책대상 수상
  • 이승열
  • 승인 2021.12.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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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 제정해 환경오염 해소, ESG 실천의지 표명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의회 황선화 의원은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내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생활정책대상은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다. 시민과의 책임 있는 약속과 실천을 바탕으로 민주주의 신뢰공동체를 실현하고 시민중심의 생활정책 입법 및 시행 성과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을 이끌고자 하는 취지로 제정됐다. 올해는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대표 100명의 시민정책평가위원이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조례제정과 제도·정책·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분석하고 총 2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황선화 의원은 <성동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각종 배달과 온라인 쇼핑 등 1회용품 사용량의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을 해소하고 기후변화 위기 속에 더욱 중요해진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가치를 실현하는 지자체의 적극적 실천의지를 표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 의원은 “무엇보다 각계각층의 시민이 직접 평가하고 선정한 생활정책대상을 받게 돼 더더욱 뜻깊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 환경을 위해 더 열심히 뛰고, 환경 책임에 앞장서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