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에서 운영하는 정보화도서관이 서울시 도서관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일 서울시장 훈격으로 ‘2021년 서울시 도서관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도서관 발전 유공 표창은 서울도서관이 주관, 매년 서울시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도서관 서비스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정보화도서관은 시-구 협력분야에서 ‘지식문화 도시 서울’을 위한 시정가치를 실현, 2021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화도서관은 서울시와 협력,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및 온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및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정보서비스 제공 등, 지역주민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로써 비대면 시대에도 지역주민에게 풍부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 ‘지식문화 도시 서울’의 시정가치를 실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통하고, 공유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도서관 발전 유공 표창’이라는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유,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책과 더불어 문화와 정보를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