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21년도 평가 및 사업 '100개 분야' 수상
강동구, 2021년도 평가 및 사업 '100개 분야' 수상
  • 이윤수
  • 승인 2022.01.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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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강동구청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21년 중앙부처를 비롯한 각종 기관에서 주관하는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 총 100개 분야에서 수상실적을 거두고 473억9000만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국무총리상과 장관상 13개, WHO와 AFHC 등 국제상 5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과 여성친화도시 재인증 등 대내외의 우수한 평가로 구정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경건축학 이론을 행정에 접목한 ‘공간복지’의 개념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했는데, 이러한 사업들에 대해 우수한 평가가 이어졌다.

권역별로 설치하고 있는 영유아 복합커뮤니티 공간 ‘아이‧맘 강동’은 이용자 맞춤형 공간 조성과 다양한 육아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1‧3세대 공유공간 ‘꿈미소’, 학교 내 유휴공간을 학생‧학부모‧교사 등이 참여하여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는 ‘행복학교’ 사업 등 저출산‧고령화 해결을 위한 우수한 정책들로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책과 차를 매개로 소통과 공동체 형성을 지향하는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을 지역 특성과 이용 주민들의 수요를 담아 권역별로 설치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대내외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사업은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정책 우수사례‧홍보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 장관상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동네 시니어 돌봄단’운영으로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돌봄SOS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취약계층과 1인 가구가 밀집한 구도심 일대에 ‘천호보건지소’, ‘1인 가구 지원센터’ 등을 갖춘 ‘천호 아우름 센터’를 개소하여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최초로 시행한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희망디딤돌기금’ 등의 제도는 복지의 주체를 관에서 민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건강도시분야에서는 역대 최고 성적인 국제상 5개를 수상했다. UN산하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WHO 건강도시상’을 5년 연속 수상했으며,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이 주관한 ‘AFHC 건강도시상’에서는 건강도시 발전부문 최우수상과 함께 아동비만예방사업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비대면 치매관리 융합모델’, ‘지속가능 건강도시 강동(G-SDGs)’ 3개 사업이 ‘건강도시 창조적 발전상’을 수상하여 한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청년해냄센터’, ‘강동 오랑’ 등 적극적인 청년 참여 정책으로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과 ‘청년정책 유공’ 국무조정실장상을, 지속가능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사회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공모사업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구민회관, 첨단복합청사 등 ‘생활SOC 복합화 사업’과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4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시티 사업’과 ‘서울시 골목길 재생 사업’ 으로 3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대내외의 우수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계속되는 코로나19에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구정참여로 인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