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정보공개 종합평가 전국 1위
서대문구, 정보공개 종합평가 전국 1위
  • 문명혜
  • 승인 2022.01.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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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평가, 구정 운영 투명성 높이고 구민 알권리 보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과 관련, 소회를 밝히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과 관련, 소회를 밝히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평가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곳으로, 작년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서대문구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평가분야 10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청구처리 적정성과 원문공개율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는 구정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보공개에 적극 임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민관협치를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지속적으로 구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공개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요 선정 사유로 꼽혔다.

구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2019년 ‘보통’, 2020년 ‘우수’에 이어 2021년 ‘최우수’ 기관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구는 기관 표창 대상 9곳 중 1곳으로도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새해에도 청구처리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공개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