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윤수 기자] 사랑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했던 구민들의 힘든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구는 정부 방침에 맞춰 발빠르게 재택치료전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설하는 재난안전과를 통해 보다 철저한 방역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구정에 적극 참여해주신 강동구민과, 방역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부수도권 경제중심지로의 도약을 이끌 ‘고덕비즈밸리’ 자족기능시설용지의 공급이 완료되었습니다.

현재 41개 기업 및 지식산업센터가 확정되었고, 10개의 필지에서 신축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강동일반산업단지는 토지보상을 끝내고 유수의 디지털·엔지니어링 기업을 대상으로 용지분양이 시작됩니다.

새롭게 중심상업지로 변모할 천호대로변의 복합개발 사업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이 1·2·3공구 모두 착공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9호선 4단계 추가 연장과 5·8호선 연장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강동구는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게 됩니다. 성장의 결실이 모든 지역과 계층에게 고루 분배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이 전대미문의 재난 극복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처럼 구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새해에는 구민들에게 일상을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단 한사람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의 삶을 지켜나가겠습니다.

2022년 새해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