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획득
성동구공단,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획득
  • 이승열
  • 승인 2022.01.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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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無데이, 유연근무제도, 자녀 1명 당 3년 육아휴직 부여, 가족 휴양소 제공 등 운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은 일·가정 양립과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휴직, 정시퇴근, 유연근무제, 직원 만족도 등을 정부에서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2021년 총 1856개 기업·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공단은 2016년 최초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최고 점수인 100점으로 재인증을 획득했다. 

공단은 매주 금요일 정시퇴근의 날인 3無데이(야근, 회식, 회의 없는 날), 유연근무제도, 자녀 1명 당 3년의 육아휴직 부여, 가족 휴양소 제공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직원 복리후생도 꾸준히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 외에도 간편 조식과 커피를 제공해 유연근무를 이용하는 조기 출근자들에게 작지만 든든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종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 활용을 독려해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