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지난 7월1일부터 재래식 단위 대신 미터법에 따른 법정계량단위 사용을 시행하고 있으나 아직도 법정계량단위가 아닌 평, 인치, 근 등을 일상 상거래와 생산현장 등에서 광범위하고 공공연하게 사용하고 있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및 국민 경제생활의 안정을 위해 법정계량단위의 사용정착이 시급한 실정임에 따라 이번 홍보 캠페인을 마련했다.
시흥역ㆍ독산역ㆍ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개최한 이번 홍보 캠페인에는 금천구청 지역경제과 공무원들을 비롯해 에너지관리공단 직원 20여명이 참여 홍보물 배부와 함께 법정계량단위 사용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고유가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함께 실시 여름철 냉방기 사용자제 및 승용차 요일제 준수 등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활동을 통해 그간 사용해 왔던 비법정계량단위 대신 법정계량단위를 쉽게 이해하고 적응하여 실생활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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