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성 훈 금천구청장 / 일상 되찾고 희망찬 미래도시 향해 힘차게 도약
유 성 훈 금천구청장 / 일상 되찾고 희망찬 미래도시 향해 힘차게 도약
  • 이윤수
  • 승인 2022.01.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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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이윤수 기자]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격변의 한 해를 보내고,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았습니다.
방역수칙을 지키느라 희생을 감내하고 있으신 소상공인 여러분,
나와 이웃을 위해 누구보다 백신접종에 적극 나선 주민 여러분,
무더위와 강추위에 맞서 선별검사소와 치료센터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신 의료진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 금천은 
구민여러분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주셨기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우리는 오히려 빛났습니다. 
서울 자치구 중 최고의 백신접종률을 기록하며
여러 자치구 중 손꼽히는 방역 모범 도시가 된 것은 
주민께서 만들어낸 누구도 깎아내릴 수 없는 소중한 성과입니다.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코로나19로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해에 우리는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것입니다. 
2022년은 ‘회복의 해’, ‘통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첫째, 새해는 ‘회복의 해’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적극적인 선제검사와 철저한 백신 추가접종 등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이 지쳤고 힘들지만, 
주민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주시면 이 고비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철저한 방역과 선제검사 등을 통해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입니다.

둘째, 새해는 ‘통합의 해’입니다.

그동안 민선 7기 금천구는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어린이·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인 ‘아동친화도시’를 시작으로, 여성이 안심하며 지낼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와
청년이 미래를 가꿀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로 성장하였고, 기업인이 사회적인 책임과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고령친화도시’로 선정되어, 명실공히 전 구민이 살맛 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올해는 남녀노소 주민 모두와 노동자와 기업인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통합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새해는 ‘도약의 해’입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3년 반, 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서울 일등 자치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우리 금천은 서울 외곽의 낡은 이미지를 넘어서서, 서울의 관문 도시로 도약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2022년 우리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회복과 통합, 그리고 도약입니다.

금천은 ‘기호지세(騎虎之勢)’ 호랑이의 기운으로 
머뭇거림 없이 달려 일상을 되찾고, 희망찬 미래도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더욱 안전하고 평화로운 새해를 소망하며, 주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