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양 호 중구청장 / 세계가 부러워하는 스웨덴 복지 ‘중구에서 누리도록’
서 양 호 중구청장 / 세계가 부러워하는 스웨덴 복지 ‘중구에서 누리도록’
  • 이승열
  • 승인 2022.0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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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임인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맞이한 올 한해 구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길 소망합니다.

2022년은 민선 7기 마지막 해입니다. 화려한 도심 빌딩 이면에 가려져 있던 12만 중구민의 삶을 바꾸겠노라 다짐했던 초심을 올해도 변함없이 가져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만드는 데 매진하겠습니다.

새해 최우선 과제로 중구를 대한민국의 스웨덴으로 만들겠습니다.

전 세계인이 부러워마지 않는 스웨덴의 복지를 중구에서 누리게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영유아 완전무상보육 △중구형 초등돌봄 △중구형 방과후학교 △중구진학상담센터에 이르는 중구 공보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공로수당을 영양더하기 사업으로 이어 어르신 최저생계를 보장하겠습니다.

둘째, 걸어서 10분 이내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중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울메이커스파크와 행정복합청사 건립’으로, 구청은 주민의 70%가 거주하는 동쪽 신당권으로 옮기고 현 구청 부지엔 1만여개 도심산업을 지원할 산업지원시설을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동화동 교육지원센터 이로움, 신당누리센터처럼 한 곳에서 행정·보육·문화·체육 등의 서비스를 누리는 복합공간을 곳곳에 확충하겠습니다.

셋째, 구청장의 권한을 주민께 드리겠습니다. ‘내가 낸 세금, 쓸 곳도 내가 정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연간 2-30억에서 137억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주택가를 살뜰하게 돌보는 ‘우리동네 관리사무소’를 주민자치의 거점으로 더욱 육성하겠습니다.

2022년에도 ‘중구민의, 중구민에 의한,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중구를 만들겠습니다. 중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