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구립 어르신합창단·궁중무용단 단원 모집
종로구, 구립 어르신합창단·궁중무용단 단원 모집
  • 이승열
  • 승인 2022.01.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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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는 2022년 종로구립예술단 내에 신규 창단하는 어르신합창단과 궁중무용단 단원을 각각 모집한다.

종로구립어르신합창단과 종로구립궁중무용단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올해 첫 발을 뗀다. 

어르신합창단은 유급단원과 일반단원을 구분해 선발한다. 먼저 유급단원은 만 20세 이상 반주자, 지도단원, 소프라노, 바리톤을 1명씩 뽑는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동등자격 취득자이다. 반주자는 피아노, 소프라노·바리톤은 성악 전공에 한한다. 신청은 2월4일까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song@jfac.or.kr) 또는 우편(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3길 3, 6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단원은 만 61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4일까지 접수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정기연습에 참여해야 하며,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 무대에 서게 된다.

궁중무용단의 경우 일반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종로구민이다. 서류와 실기·면접 심사를 거쳐 총 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6일까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고 전자우편(dance@jfa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하는 정기연습에 참여해 실력을 갈고 닦게 된다. 또, 전문 강사로부터 춘앵무와 검무 등 전통 궁중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종로구립합창단 및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도 2월4일까지 신규 일반단원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사업팀(합창단 6203-1502, 궁중무용단 6203-11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