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공데이터 구민과 공유한다
강남구, 공공데이터 구민과 공유한다
  • 정수희
  • 승인 2022.01.04 07:30
  • 댓글 0

‘스마트강남 열린 구청장실’ 통해 정보 공개
스마트강남 열린 구청장실 화면
스마트강남 열린 구청장실 화면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실시간 도시상황과 공약이행률, 부동산 등 주요 공공데이터를 모은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스마트강남 열린 구청장실’을 1일 구민에게 공개했다.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강남 열린 구청장실’은 화재, 구조, 공사, 미세먼지 등 실시간 도시상황은 물론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률, 주택매매가격지수 등 구정 현안을 제공한다. 또 문화시설, 둘레길, 동물병원·약국, 한파쉼터의 위치를 알리는 생활밀착형 정보들도 포함됐다.

메뉴는 △실시간 온택트 리더 열린 구청장실 △대한민국 1등 특별구 품격 강남 △지표로 보는 데이터 강남 △구민과 소통하는 강남 브리핑 △데이터를 읽어주는 순균C 등 5가지로 구성됐으며, 320여종의 자료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sog.gangnam.go.kr이며, ‘Smart Open Gangnam’의 약자를 사용해 공유 행정을 실현하는 스마트한 강남구를 표현했다. 이 외에도 강남구 홈페이지, 더강남 앱, QR코드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구민과 구청장이 동일한 정보를 공유하는 투명한 행정은 소통의 바로미터”라며, “취임 초 ‘소통장’을 자임했던 초심을 지켜 구민들과 함께 강남구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