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창조적인 업무 혁신 필요”
박준희 관악구청장 “창조적인 업무 혁신 필요”
  • 김응구
  • 승인 2022.01.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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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구청 아침방송으로 새해인사 전해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청(廳) 내 아침방송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 관악구청 제공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청(廳) 내 아침방송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 관악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3일 구청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창조적인 업무 혁신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 별도의 시무식(始務式)을 갖지 않고 구청 아침방송으로 직원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구청장은 먼저 “지난해는 코로나19 극복과 그 이후를 준비한 역사적인 한 해였다”며 “우리 구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창출했고, 이는 모두 열정적인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었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박 구청장은 이어 “지금까지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변화와 혁신의 기틀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구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인생 최고의 가치는 행복이며, 직원 여러분이 행복해야 구정 속에서 구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복하고 활기찬 근무여건을 만들기 위해 구청장으로서 항상 고민하고 많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방송을 마쳤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후에는 관악문화재단, 관악소방서, 관악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적극적인 업무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코로나19 대응반별 상황실과 관악구보건소 포함, 구(區) 본청 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