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지난달 29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강북구청과 인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올해 1월13일부터 시행하는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안정적인 조직·인사제도 운영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균 의장과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의회 이정식 부의장, 김명희 운영위원장, 김영준 행정보건위원장, 최미경 복지건설위원장, 강북구청 이방일 부구청장, 행정관리국장, 행정지원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사교류, 신규채용 및 조직·정원 △교육훈련, 후생복지, 정보시스템 운영 △인사운영협의회 구성·운영 등이다.

이용균 의장은 “지방차치법이 전면 개정돼 인사 독립이 처음 시작되는 만큼 강북구의회는 철저히 준비하고 잘 시행해 지방자치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