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승희 중랑구의회 의장 / 구민 작은 목소리도 경청, 모든 세대와 계층 보듬을 것
은승희 중랑구의회 의장 / 구민 작은 목소리도 경청, 모든 세대와 계층 보듬을 것
  • 이윤수
  • 승인 2022.01.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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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승희 중랑구의회 의장
은승희 중랑구의회 의장

[시정일보 이윤수 기자]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을 가득 품은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중랑구민과 시정신문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은 구민 여러분께 힘겨운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사그라질 줄 모르는 감염병의 여파로 지역경제는 꽁꽁 얼어붙고 일상의 단절 역시 계속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중랑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의 아픔에 절실히 공감하며, 고단한 삶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다양한 통로를 통해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주민이 진정 꿈꾸는 바가 오롯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입법 활동과 예산 심의에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소통하는 바른의정 신뢰받는 중랑구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힘차게 닻을 올린 제8대 중랑구의회 앞에 어느덧 반년의 임기만이 남아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우리 의회는 주민 여러분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힘이 되도록 더욱 기본에 집중할 것입니다. 구민의 뜻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중랑구 모든 세대와 계층의 목소리를 아우르고 현장의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반구십리(半九十里)’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 리를 가려는 사람이 구십 리에 이르러서도 겨우 반 정도 온 것으로 여기고 계속 최선을 다한다는 뜻입니다. 2022년, 우리 중랑구의회도 반구십리의 자세로 나아갈 것입니다. 본회의장에서 처음 의원 선서를 외쳤던 그 마음 그대로, 마지막 순간까지 오직 주민만을 생각하며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새해 아침 품었던 모든 포부와 소망이 전부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