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존경하는 종로구민 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8대 종로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정신문 구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1년을 되돌아보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한 해였지만 종로구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총 8회의 의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신속한 코로나 예산 편성, 적극적인 방역대책 수립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친 덕에 ‘위기에 강한 의회’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종로구민의 소중한 일상을 찾아드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종로구의회 전 의원님들의 땀과 열정, 의회의 든든한 지지자였던 종로구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종로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육십갑자 중 39번째인 호랑이는 동물의 왕이며 용맹하고 강인함의 상징입니다.

그간 고생 많았던 만큼 2022년에는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한 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구민을 대신하여 일하는 의회의 가장 큰 덕목은 청렴이라고 생각합니다.

종로구의회는 <종로구의회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를 만들고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등급 성과를 받는 등 청렴한 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저를 비롯한 종로구의회 11명의 의원들은 신뢰받고 소통하는 의회로서 모든 의사결정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로 화합하며 민주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금년 한 해도 구민의 대변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