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당근마켓’ 통해 지역소식 전한다
강북구, ‘당근마켓’ 통해 지역소식 전한다
  • 김응구
  • 승인 2022.01.0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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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통해 주민 소통 창구 확장
‘당근마켓’으로 강북구의 ‘주민 인권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하는 모습. / 강북구청 제공
‘당근마켓’으로 강북구의 ‘주민 인권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하는 모습. / 강북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당근마켓’을 연계한 구정(區政) 홍보 운영을 추진한다.

당근마켓은 2015년 7월 출시한 지역 기반 모바일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이다. 중고거래를 진행하는 ‘동네 거래 플랫폼’부터 지역 생활정보를 접하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까지 활성화하고 있다.

강북구는 당근마켓과의 협업으로 공휴일 생활쓰레기 배출가능일, 서울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2022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온라인 입시 설명회, 강북구 주민 인권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정보 등 지역주민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소식지,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IPTV에 이어 당근마켓까지 구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장했다.

구정 홍보 자료는 당근마켓 애플리케이션 내 동네생활–동네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동네소식의 댓글 소통으로 주민에게 빠르고 다양한 생활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당근마켓을 포함해 구민과 밀접한 곳에서 구정 소식을 전해드리며, 이를 통해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강북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