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공단,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획득
종로구공단,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획득
  • 이승열
  • 승인 2022.01.0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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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위한 다양한 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가족사랑의 날 등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가족친화인증’에서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2024년 11월까지 3년간 유지된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2013년 처음 인증을 획득한 후 꾸준히 자격을 유지해왔다.

이번 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경영만족도 △최고경영층 리더십 분야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쳤다. 

공단은 남녀 근로자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실시하는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제), 정시 퇴근을 위한 ‘가족사랑의 날’을 지속 운영하며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자 출산휴가일수 확대, 난임치료휴가 부여, 육아휴직 신청 대상 확대, 가족돌봄 휴가 신설 등 다양한 제도를 확대하기도 했다. 

선규경 이사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이 직원의 소속감과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밑바탕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만족하는 업무환경과 복지제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