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6일 시무식 열어
강북구의회, 6일 시무식 열어
  • 김응구
  • 승인 2022.01.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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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국립4·19민주묘지서 참배
강북구의회는 6일 시무식 후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 강북구의회 제공
강북구의회는 6일 시무식 후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 강북구의회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6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무식을 열었다.

이용균 의장은 이 자리에서 “팬데믹 상황 속에 출범한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시작부터 코로나19 극복을 목표로 달려왔기에 아직도 방역의 연장선 위에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그러나 이처럼 힘든 상황 속에서도 변화와 희망을 이끌어갈 수 있었던 힘은 오직 구민 여러분의 희생과 응원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2022년 새해,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잇따라 치러지고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전면 시행되는 역사적 전환기를 맞아, 이 모든 법과 제도의 개선이 구민의 행복과 강북구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강북구의회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무식 후 이 의장과 의원들은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참배했다.

이 의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주민 모두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2022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새해 의지를 방명록에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