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우수기관 선정
강동구,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이윤수
  • 승인 2022.01.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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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강동구청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4대 분야 8개 지표’를 근거로 전국 288개 기관의 기관별 데이터기반행정 운영실태를 평가햇으며, 강동구는 95.73점의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40개의 자치구(평균점수 83.16점) 중 월등히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구는 2019년 7월 빅데이터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정책에 활용해왔는데, 그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한 정책들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화폐’(빗살머니·강동사랑상품권) 인공지능 분석, 폭염 그늘막 설치 분석 등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기법을 구정에 접목하고, 데이터플랫폼 ‘한눈에 강동’,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GBP) 구축·운영, 공동활용데이터 발굴 등 기관 간 데이터 공동이용을 활성화한 부분과, 인공지능 데이터라벨링 교육, 서울대와 함께하는 빅데이터 교육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021년은 흩어져 있는 강동구의 데이터를 한 곳으로 통합하여, 이를 구정에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닦는 ‘데이터기반행정 도입’의 원년이었다”며 “향후 통한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적인 정책으로 데이터기반 행정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