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기관유형별 평가순위 및 점수를 산정했다.

공단은 사전정보공표, 정보목록 공개율,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부분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 97.9점을 획득해 기관유형군 평균 84.19점 대비 13.71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 106개 기초 공기업 중 ‘최우수 등급’을 부여 받은 21개의 기관 중 하나가 됐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정보공개는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공단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행정서비스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개선해 구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