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계속
은평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계속
  • 문명혜
  • 승인 2022.01.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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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 성금 300만원 기탁, 따뜻한 온기 나눠
김미경 은평구청장(중앙)이 은평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중앙)이 은평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엔 새해에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성금은 가정어린이집연합회 32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300만원을 마련, 기탁했다.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함께했다.

성금 전달식은 최근 은평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임서연 은평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누구나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길고 긴 고단한 시간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나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저출산으로 원아도 감소하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어린이집 운영이 여러모로 어려움에도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해 주신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보육환경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