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례 의원, 위드코로나 대비한 입법 활동
김춘례 의원, 위드코로나 대비한 입법 활동
  • 문명혜
  • 승인 2022.01.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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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드코로나 방역지원금 지급촉구 결의안’ 발의
김춘례 의원
김춘례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민주당ㆍ성북1)이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춘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위드코로나 방역지원금 지급 촉구 결의안>이 대표적으로, 제30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 위드코로나 방역지원금 지급 촉구 결의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영업 위기와 고용충격 등 위협받는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서울시가 서울시민에게 방역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하고자 하는 것으로, 총 47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그동안 중앙정부와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방역 강화, 선별치료소와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선진 방역체계로 코로나19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했지만 코로나가 각종 변이로 확산돼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자영업자, 비정규직 등 취약집단에 경제적 위기를 만들었다.

서울시는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를 채우기 위해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에 지원금을 지급했고, 생계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소비 진작 차원을 넘어 선제적이고 직접적인 위드코로나 방역지원금을 통해 서울시가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사회안전망을 튼튼히 다질 것을 촉구하는 것이 결의안의 골자다.

김춘례 의원은 결의안 대표발의와 관련,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많은 동료의원들이 결의안에 뜻을 모아 주셨다”면서 “서울시는 서울시민에게 시급히 위드코로나 방역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