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식 서대문구의원, 15일 출판기념회
홍길식 서대문구의원, 15일 출판기념회
  • 문명혜
  • 승인 2022.01.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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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자 홍길식’ 자전에세이 출간…서대문구청장 출마 시사
홍길식 의원
홍길식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의원(국민의힘, 홍제3동ㆍ홍은1동ㆍ홍은2동)이 자전에세이 <함께 가자 홍길식>을 출간하고, 15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출판기념회는 15일 오후 2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2층 소극장에서 열린다.

5선의 중진의원으로 7대, 8대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을 지낸 홍길식 의원은 이번 책 출간을 계기로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서대문구청장 출마를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함께 가자 홍길식>은 친구이자 정치 동반자인 故정두언 의원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후 서대문구 5선 의원까지 20년 동안 주민들과 부대끼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던 경험과 서대문구 미래 비전이 담겼다.

서대문구 홍은동의 평범한 소상공인이 정치 동반자인 故정두언 의원을 만나면서 생활정치인으로 성장하고 서울시에 함께 근무하며 정책과 행정을 배워 서대문을 발전시킨 모습, 자신의 본명 보다 ‘홍길동’으로 더 많이 불릴 정도로 자전거를 타고 골목길에서 만난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온 의정활동상이 담겨 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을 도와 서울시 보궐선거를 승리한 이야기와 함께 서대문에서 치뤘던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뒷이야기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홍길식 의원의 저서 출간을 축하할 예정이다.

홍길식 의원은 “2022년 서대문구청장을 준비하며 자전적 에세이 <함께 가자 홍길식>을 출간하게 됐다”면서 “골목길에서 만난 주민들과의 약속, 지금은 세상을 떠난 친구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 온 힘을 쏟아야 한다는 소명으로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주어진 길을 걸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