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60%→60.5% 상향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60%→60.5% 상향
  • 이승열
  • 승인 2022.01.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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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 워크숍 13일 개최… 지자체 공무원 및 전문가 등 참석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행정안전부는 ‘2022년 상반기 지역경제활성화 워크숍’을 13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중앙과 지방, 전문가가 모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워크숍은 행안부 및 지자체 공무원, 지역경제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방향 공유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및 애로사항 청취 △지역경제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서 행안부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지난해 60%에서 60.5%로 상향하는내용을 설명한다. 또, 지역소비 복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5조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을 지원하고, 지역수요를 반영한 3만3000명 규모의 지역일자리 사업을 펼치는 내용에 대해서도 밝힌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지역소비 촉진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지자체의 정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시도연구원, 한국지역경제연구원 등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 지원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다.

구본근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022년이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벗어나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