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지역방역 일자리 참여자 모집
강북구, 지역방역 일자리 참여자 모집
  • 김응구
  • 승인 2022.01.13 11:42
  • 댓글 0

17일부터 21일까지
강북구가 지역방역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 김응구
강북구가 지역방역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 김응구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방역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시설방역과 재택치료 두 분야다. 시설방역 분야는 24명을 모집하며, 관내 동 주민센터에서 시설 소독, 발열 체크, 출입 관리 등 생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택치료 분야는 4명이며, 강북구보건소에서 재택치료 관리업무 보조를 맡는다.

근로 기간은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이다. 하루 4시간 근무이지만, 만 65세 이상은 3시간이다. 시급은 9160원으로 같고, 간식비 5000원은 별도로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현재 강북구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신청서 접수는 17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 동의서는 접수창구에 비치돼있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가점 대상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가점 대상자는 △취업보호‧지원대상자 △여성세대주 △장애인 및 가족 △한부모 가족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등이다. 선발자 확정 및 통보는 2월25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문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구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901·7234)으로 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조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방역에 최대한 힘써 구민이 마스크를 벗는 날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양질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창출해 고용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