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올해 랜선으로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새해 덕담과 비전을 전한 것이다.

은평구는 매년 구청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새해인사 영상을 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민에게 비대면으로 전했다.

영상엔 새해인사와 함께 2022년 구정방향을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미경 구청장은 영상을 통해 올해 구정운영 과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복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 도시 인프라 구축 △문화와 교육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조성 △구민건강과 안전 증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실현 등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구 차원의 보건의료 정책과 방역대책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새해는 위기에 대응하며 축적한 역량을 한껏 펼쳐 미래로 함께 도약하는 해로 이끌겠다”면서 “검은호랑이 해인 새해를 맞아 그동안 위축됐던 모습을 떨쳐 버리고 호랑이처럼 용맹스럽고 힘차게 웅비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민 여러분과 함께 한번 더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