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올해 어르신 일자리 1827개 제공
성동구, 올해 어르신 일자리 1827개 제공
  • 이승열
  • 승인 2022.01.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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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및 8개 위탁기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40개 사업 진행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 구청 및 위탁기관에서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해, 총 182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0개가 늘어난 것이다.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급식도우미, 노노케어 등 자기만족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공익활동형 사업(1587명) △아이돌봄도우미, 시니어금융지원사업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200명) △음료제조 및 부품조립 등 일자리창출 시장형 사업(40명) 아래 총 40개 사업이 연중 추진된다.

구는 올해 1개의 수행기관을 추가로 발굴해 총 8개의 수행기관과 협력한다. 수행기관에는 전담인력 13명의 인건비 등을 지원했다. 수행기관은 대한노인회성동구지회,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희망나눔, 성동미래일자리, 성동돌봄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이달 중 각 사업장별로 어르신 업무 배치 및 안전교육을 완료하면 업무가 개시된다.  

특히, 성동구청 직영사업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스쿨존 교통지도사업은 1월 초등학교 개학이 시작되는 24일 기점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 시작 전 마스크. 손 소독제, 핸드워시 등 방역키트를 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일자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일자리의 다양화와 더불어 더욱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