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은 지난달 15일 열린 기획재정부·조달청 주관 ‘2021년 제2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발표기관으로 선정돼 조달청장상(은상)을 받았다. 서울시 자치구 공단 중 유일한 수상이다.

도봉구공단은 ‘스마트기술 TF 구성으로 정부의 기술혁신 및 혁신제품 구매 정책 선도적 추진!’이라는 주제로, 정부 혁신과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았다.

도봉구공단은 특히 적은 예산으로 구매 가능한 혁신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한 스마트기술협의회(구 스마트기술TF)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난해 △혁신수요아이디어공모전 적극 참여(32건) △중장기경영목표 설정을 통한 혁신과제 이행 △4차 산업기술 도입 △혁신 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최승묵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조달청 구매 목표액 대비 228%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우리 공단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정부 혁신 성장을 지원하도록 혁신제품 구매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선도적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