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역 철길 옹벽 ‘소통·상생 디자인’ 새단장
성동구, 용답역 철길 옹벽 ‘소통·상생 디자인’ 새단장
  • 이승열
  • 승인 2022.01.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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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는 최근 2호선 용답역 철길 옹벽 약 300m를 소통·상생을 상징하는 고풍스러운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도입부에는 ‘마음을 담다, 주민과 닮다’라는 문구로 지역주민에게 교감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맨홀, 철길 등을 모티프로 시각화한 도형들에 은은한 LED 조명을 함께 설치했다.

이번 옹벽 작업은 용답 상가시장과 인근 주거지가 상생하는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구는 용답역 북측 구간 옹벽 작업을 2월 중 완료하고, 남측 300m 구간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은 “지역주민들이 새로 단장한 옹벽길 거리에 높은 호응을 보여 무척 뿌듯하다”면서 “남은 작업도 조속히 마무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용답동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