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원
강북구,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원
  • 김응구
  • 승인 2022.01.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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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신청
1인당 100만원 지급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계속하도록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재난지원금 3차)을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 17일 기준 강북구에 거주하고, 예술활동증명 확인서 유효기간이 유효하며, 가구소득이 중위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

선정된 예술인에겐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경우 올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특고(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이메일(gbcf@gbcf.or.kr)이나 강북문화재단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북문화재단은 삼각산로85 3층 강북문화예술회관 안에 있다.

제출 서류는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gbcf.or.kr)의 ‘소식-공지사항’에 자세히 나와 있다. 서류심사와 소득자료 확인 후 3월 초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문화재단(994·853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금으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