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3일 공단 1층 대회의실에서 ‘청렴행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구민과 고객이 중심이 되는 청렴행정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직원 대표의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임직원들의 구호 제창, 김종선 이사장의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 표명 순으로 진행됐다. 

선포문을 낭독한 고기훈 직원 대표는 “공단 직원을 대표해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청렴실천 의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구민과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공단은 2004년 10월 창립 이래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표어 및 콘텐츠 공모,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29일에는 노사가 공동으로 ‘윤리헌장 선포식’을 추진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 청렴행정 선포식은 임직원이 청렴 실천의지를 재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