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인권 하이 캠페인’ 펼쳐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인권 하이 캠페인’ 펼쳐
  • 정수희
  • 승인 2022.01.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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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경영 헌장 릴레이 선포식’에 참여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춘기 이사장(우측)과 김재연 상임이사
‘인권경영 헌장 릴레이 선포식’에 참여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춘기 이사장(우측)과 김재연 상임이사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춘기)이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시대 인권을 높이는 인권 하이(High) 캠페인’을 실시했다.

약 한 달간 진행된 캠페인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부서별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인권경영 헌장 릴레이 선포식’과, 전 직원이 소속 부서에 대해 무기명으로 갑질 존재 여부에 대해 응답해 ‘갑질이 없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높은 부서에 ‘갑질 없는 명랑하고 신나는 부서 인증’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실시 결과 ‘갑질 없는 명랑한 부서’에는 경영기획팀이 선정됐으며, ‘인권경영 헌장 릴레이 선포식’에는 임원, 노조 대표 및 6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해 인권경영 헌장을 낭독하고 이에 대한 실천 및 전파를 선언했다.

공단은 지난 2020년엔 ‘혐오차별 NO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매년 전 직원이 참여가능한 인권향상 캠페인을 실시해 인권문제에 대한 직원 및 주민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인권경영분야 1등급을 달성하고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