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문화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원
도봉구, 문화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원
  • 김응구
  • 승인 2022.01.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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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두 차례에 이어… 1인당 100만원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이 계속해서 예술 활동을 이어가도록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월17일) 기준 도봉구에 주민등록 전입신고가 돼 있고 예술활동증명 확인서가 유효한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2021년 12월 기준)인 예술인이다.

접수 기간은 내달 7일까지다. 이메일(heygirl@dobong.go.kr)로 서류를 받고 있으며, 현장 신청(구청 7층 문화관광과)도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내달 말 이후부터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예술인은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3차 지원은 지난해 1차와 2차 때 지원받았던 예술인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해 문화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을 두 차례 추진해 모두 409명의 예술인을 지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문화예술계의 피해가 너무나 크다”며 “이번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이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