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발의-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의회 유영주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1‧신정1‧2동)은 양천구 주민의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하고자 노후 건축물 재건축사업 추진 시 원활한 시행을 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양천구 도시‧주거 환경정비기금 운용‧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유영주 의회운영위원장은 서병완 의장을 비롯 최재란‧이수옥‧임정옥‧박종호 의원 등 소속 5명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시‧주거 환경 정비기금 운용‧관리 조례안을 발의해 양천구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조례안의 각 조항들을 세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양천구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설치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용‧관리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기금의 용도는 안전진단 및 정비계획의 수립, 임대주택의 건설 및 관리와 재건축부담금의 부과‧징수, 주택개량, 정비기반시설의 설치, 빈집정비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증축형 리모델링의 안전진단 등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유영주 의회운영위원장은 "양천구 인근 광명시를 포함하여 경기도에는 과천시, 수원시, 안양시, 용인시 등이 조례개정을 통해 지자체가 재건축 안전진단에 따르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서 양천구민들의 염원인 재건축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도시‧주거 환경 정비기금 운용‧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유영주 의회운영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천구다선거구(목1,신정1,신정2동)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 양천구체육회 이사, 목동초 아버지회 부회장, 신정아이파크 입주자대표회의 총무이사,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 문재인 대통령후보 양천갑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지방자치위원장, 제8대 양천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주)넥스트와이즈 대표이사,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장, 한국청소년육성회 양천지회 신정2분회장, 전국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 운영위원, 제8대 양천구의회 후반기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