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동, ‘동장이 임명한 통장’ 1·2호 탄생
성동구 응봉동, ‘동장이 임명한 통장’ 1·2호 탄생
  • 이승열
  • 승인 2022.02.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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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위촉식 개최
4일 응봉동 신규통장 위촉식에서 박윤영 응봉동장(앞줄 가운데)이 통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촬영.
4일 응봉동 신규통장 위촉식에서 박윤영 응봉동장(앞줄 가운데)이 통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촬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 응봉동(동장 박윤영)은 지난 4일 동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신규 통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지방자치법 시행령>(2022.1.13.시행) 개정에 따라 통장 임명권자가 구청장에서 동장으로 변경된 후 첫 행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개정된 시행령은 행정동의 하부조직으로서 지방행정의 최일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통에 대한 법적 근거와 통장의 임명 절차에 대한 규정을 마련했다. 

위촉식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통장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통장의 임무 및 주요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규 통장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행정시책 지원, 정책 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 일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통장들은 “응봉동 통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 화합과 소통에 앞장서고, 주민의 편익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윤영 응봉동장은 “새롭게 위촉되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