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은 ‘체험형 청년인턴 수료식’을 지난 4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체험형 청년인턴 공개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공단 실무부서에 배치돼 7주간의 인턴과정 동안 직무체험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공단은 청년인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멘티-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민간 기업과 달리 공적 가치 실현을 우선시하는 만큼,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는 교육도 병행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청년층의 취업난 완화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체험형 청년인턴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선규경 이사장은 수료식에서 “체험형 청년인턴에 지원해준 청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공단에서의 경험이 개개인의 업무역량에 도움이 됐길 바라고, 어디서든 필요한 인재가 됐으면 한다”라고 덕담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