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윤인숙)는 10일 제291회 임시회 기간 중 파리공원 리모델링 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복지건설위원회 윤인숙 위원장을 비롯 소속 위원들은 현장에서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감독관으로부터 리모델링 공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 현장을 순회·점검하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대책과 사고 예방에 대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1987년 조성된 파리공원은 노후된 이용시설을 리모델링해 커뮤니티센터 및 잔디마당 조성, 친수공간조성, 체육시설 활성화, 순환산책로 보완 등 주민편의를 고려해 특별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린 복합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오는 3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이날 윤인숙 위원장은 “파리공원이 구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 수요를 충족시켜주고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라며 파리공원 리모델링에 대한 요구와 기대가 큰만큼 무엇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천구의회 제291회 임시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과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