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부동산 전문상담제 운영
강동구, 부동산 전문상담제 운영
  • 이윤수
  • 승인 2022.02.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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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강동구청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월23일부터 ‘부동산 전문상담제’를 운영한다.

‘부동산 전문상담제’는 부동산거래 및 임대차계약에 대한 제도변화와 구민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법률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해 상담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구는 법률사무소나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상담센터가 있지만 거리감을 느껴 선뜻 상담하지 못하는 구민들을 위해 이번 상담제를 시행하게 됐다. 주택임대차 3법 등 법적인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강동구청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실시되며 상담비용은 무료이다.

상담내용은 △부동산매매계약 △주택임대차계약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거래계약서 작성 등 생활밀착형 부동산 거래 및 임대차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3425-6180) 또는 강동구청 홈페이지(종합민원>상담신고센터>상담지원)에서 사전 예약 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부동산 전문상담제를 통해 부동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