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54개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강동구, 54개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 이윤수
  • 승인 2022.02.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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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바닥신호등 설치 위치도
강동구 바닥신호등 설치 위치도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지하철 역사 주변 등 보행안전 확보가 필요한 지점 20개소의 주요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 54개를 설치했다. 
 
‘바닥신호등’은 보행신호와 연동go 대기선 바닥에 동일한 신호를 표출하는 시설물이다. 일명 스몸비(Smombie,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족의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보도에서 벗어나 차도에서 대기하는 보행자의 감소 효과도 있어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안전에 큰 효과가 있다. 

구는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에 17개 △지하철 역사 주변 등 주요 횡단보도에 37개 등 작년 한 해 동안 54개를 설치, 총 56개의 바닥신호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내2동 도시재생사업, 주민참여예산 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필요 지점을 파악해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