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개 분야별 ‘명예시장’ 공개 모집
서울시 10개 분야별 ‘명예시장’ 공개 모집
  • 문명혜
  • 승인 2022.02.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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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서 접수…다양한 시정 참여로 시민과 활발한 소통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분야별 명예시장 10명을 2월14일부터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운영해 온 제도다.

17개 분야에서 총 34명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 과정에 참여해 왔다.

10개 추천분야는 주택, 청년, 소상공인, 교육, 장애인, 관광, 1인가구, 도시안전, 스마트도시, 도시계획(공학) 등이다.

시민과 관련 부서 추천을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발심사위원회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자는 3월11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명예시장 10명은 명예직으로서 1년 임기 동안 시민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선정 이후엔 해당 부서와 협력을 통해 시정 관련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해 현장 곳곳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 관련 제안, 자문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추천대상자 자격은 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정책제안과 현장 의견 수렴이 가능한 사람으로 1인당 1명만 추천 가능하다.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 낼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창구가 되도록 다양한 경험과 지식, 전문성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과 추천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명예시장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정책소통을 확대하고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내용과 관련 서류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