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어린이회관’ 중심으로 보육인프라 구축
강동구, ‘강동어린이회관’ 중심으로 보육인프라 구축
  • 이윤수
  • 승인 2022.02.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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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강동어린이회관' 전경
강동 '강동어린이회관' 전경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강동어린이회관'을 시작으로 영유아 복합커뮤니티 ‘아이·맘 강동’ 등 보육 인프라를 구축해  현실적이면서도 획기적인 육아종합대책을 세우고, 아이가 행복한 강동으로의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강동어린이회관’은 2007년 5월에 설립된 강동어린이회관은 구에서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영유아 전용 놀이문화체험 공간이다. 지자체가 직영하는 것은 전국에서 최초다.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옥상에 하늘정원까지 조성되어 있는 강동어린이회관은 보육과 양육을 지원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물론, 지역사회에 풍부하면서도 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를 제공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강동어린이회관 내에는 테마 별로 조성해 아이들의 흥미를 북돋는 동시에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동동이자연놀이터 등 놀이체험시설들이 갖춰져 있고, 맘스카페 등 함께 방문한 보호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잘 마련돼 아이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방문을 꺼려하는 영유아 가족들을 위해 가정 내에서도 따라할 수 있는 원예, 미술놀이 등 흥미로운 놀이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준비했다. 강동어린이회관 유튜브 채널 ‘동동e TV’를 통해 다양한 놀이프로그램과 함께 문화·공연 및 육아정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강동어린이회관의 3월 놀이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다면, 오는 24일부터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또 영유아 복합커뮤니티 ‘아이·맘 강동’은  ‘내 집 가까운 곳 15분 거리 내에서 누릴 수 있는 보육인프라’를 모토로 현재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일반적인 키즈카페와는 달리 지점별로 콘셉트를 다르게 해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장난감도서관, 열린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커뮤니티 보육시설이다. 

아울러 구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개선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강동구는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 등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대체교사 지원과 어린이집 안전관리관 채용으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을 채용해 어린이집 안전진단 및 보수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강동어린이회관·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에 관해 궁금하거나 더 많은 육아정보를 알고 싶다면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486-3556)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