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 출범…스포츠 복지 실현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 출범…스포츠 복지 실현
  • 문명혜
  • 승인 2022.02.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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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당연직 위원장…서울시민 스포츠 활동 진흥과 체육정책 발전 견인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민의 스포츠 활동 진흥과 체육정책의 발전을 위한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및 <서울시 체육진흥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서울시 체육진흥계획 수립 등 체육분야 중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체육단체ㆍ학계ㆍ전문가 등 총 13인(임기 2년, 1회 연임 가능)이 참여하며, 서울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는다.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앞으로 서울시 체육진흥계획 수립, 국제체육교류, 체육복지 및 인권 등 서울시 체육진흥 관련 중요사항에 대한 협의ㆍ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연 2회 정기회의를 갖고, 주요 체육분야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갖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7일 새롭게 출범한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올해 서울시가 수립한 체육분야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는 올해는 ‘생활체육 도시 서울’ 만들기의 원년으로 삼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를 통해 체육단체와 학계ㆍ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서울시 체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