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관문사, 이웃돕기 나눔사업 업무협약 체결
서초구-관문사, 이웃돕기 나눔사업 업무협약 체결
  • 이승열
  • 승인 2022.02.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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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대상자 발굴·지원 위해 월 1회 후원금 전달하기로
관문사 경혜 주지 스님(왼쪽)과 서경란 서초구 주민생활국장이 20일 이웃돕기 나눔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관문사 경혜 주지 스님(왼쪽)과 서경란 서초구 주민생활국장이 20일 이웃돕기 나눔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가 대한불교 천태종 관문사와 ‘이웃돕기 나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0일 관문사 4층 옥불보전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관문사는 시주금액 수익 중 일부분을 월 1회 서초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에 정기 후원금으로 전달한다. 구는 후원금액을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관문사는 1998년 10월에 개산(開山)한 사찰로, 강남·서초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포교활동, 이웃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경란 서초구 주민생활국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적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