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친절행정 종합계획 운영
동대문구, 친절행정 종합계획 운영
  • 정수희
  • 승인 2022.02.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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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사기 진작, 친절 인센티브 제공, 친절 사례 공유
2021년 동대문구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좌측부터) 김한결·박창현·최유정·정음조 주무관
2021년 동대문구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좌측부터) 김한결·박창현·최유정·정음조 주무관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친절과 소통, 열린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2년 친절행정 종합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따뜻한 말 한마디, 배려하는 마음을 담은 친절을 실천해 구민과 함께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자 다양한 제도를 추진한다.

우선 코로나19 대응과 과중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해 직원들이 진심으로 우러나는 친절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마음을 보듬는 마음변화 감성교육과 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친절행정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에게 친절행정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친절 마일리지제를 운영해 마일리지를 많이 쌓은 직원들에게는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매월 민원인들에게 친절직원으로 접수된 친절직원들에게는 1인당 3만원의 문화상품권을 포상한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 아침 청사 내 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 미담사례를 소개하는 ‘이달의 친절뉴스’를 운영하고,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외부고객인 민원인뿐만 아니라 내부고객인 동료직원에게도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친절공무원을 발굴해 서로 격려하는 ‘칭찬 릴레이’도 이어간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고의 행정서비스인 친절을 실천하기 위해 먼저 직원들이 행복해야 한다. 직원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구민에 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모든 구민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친절과 소통을 생활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