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2021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강북구의회, ‘2021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김응구
  • 승인 2022.02.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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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의원, 세무사·회계사 등
강북구의회는 지난 25일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이용균 의장. / 강북구의회 제공
강북구의회는 지난 25일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이용균 의장. / 강북구의회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가 내달 24일 시작하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앞두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용균 의장은 지난 25일 의장실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구본승 의원, 전대영 전직 공무원, 서행남 세무사, 박리혜 세무사, 최효근 회계사가 선임됐다. 이들은 집행부가 작성한 ‘2021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하며, 이를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한다.

이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강북구민이 위원들에게 부여한 중요한 책무”라며 “결산검사위원들은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재정 운용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면밀히 점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구본승 대표의원은 “이번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검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월24일부터 4월22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세입·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 결산 전반을 검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