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 생활지원사가 방문해 식사보조, 간단한 청소 등을 하는 가사지원서비스, 병원 동행 등 이동·외출 지원, 유선 안부확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관내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으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215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거주하고 있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민센터에 전화,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가족 등이 위임장을 준비해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방성훈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일상을 안전하게 살펴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