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입학준비금 지원조례’ 개정
‘서대문구 입학준비금 지원조례’ 개정
  • 문명혜
  • 승인 2022.03.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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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운영위원장, 윤유현 의원 뜻 모아 조례 수정…지원 확대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올해부터 서대문구에선 초ㆍ중ㆍ고등학교 신입생 누구나 ‘입학준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당, 홍제3동ㆍ홍은1동ㆍ홍은2동)과 윤유현 의원(더민주당, 남가좌1동ㆍ남가좌2동ㆍ북가좌1동ㆍ북가좌2동)이 <서대문구 입학준비금 지원조례>를 수정하면서다.

기존 조례의 경우 중ㆍ고교 신입생들에게만 지급하도록 규정, 초등학교 신입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이에 이종석 위원장과 윤유현 의원이 함께 수정조례를 발의,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조례 수정은 초중고 신입생 모두에게 ‘지원금’을 지급, 보편적교육 복지에 한 발짝 더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종석 위원장은 “신입생들을 위한 입학지원금이 우리 학생들과 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현 시대상황이나 실제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을 면밀히 살펴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